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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Y ‘마법의 필름’상 수상작 ‘우등생’, 스페인 영화제서 수상

내용

지난해 제1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레디~액션! 18'부문에서 '마법의 필름 상'을 수상한 김수영 감독의 '우등생'이 스페인 플라센시아영화제에서 세컨드 프라이즈(2등상)를 수상했다.
 

수상의 영광을 거머쥔 '우등생'은 김 감독이 경기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3학년에 재학 중이던 2016년에 제작한 영화로, 전교생을 '소'로 의인화해 경쟁위주의 한국 교육사회를 비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스페인의 서부도시 플라센시아에서 열리는 플라센시아영화제는 국제적인 청소년 영화제다. 김수영 감독은 "학교라는 배경에서 느끼는 전 세계 청소년들의 공감대가 있었기에 영화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7-04-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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