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만나는 아랍의 기쁨과 슬픔
6월 1∼6일 영화의전당 ‘뷰티 앤 더 독스’ 등 9편
제7회 아랍영화제
- 내용
제7회 아랍영화제가 6월 1∼6일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아랍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미지의 세계인 아랍을 이해하는 통로를 열어준다. 올 영화제는 시리아, 모로코, 사우디아라비아, 레바논 등 아랍 9개 국에서 만들어진 총 9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올해는 이미 국제적으로 명성을 쌓은 기존 감독과 국내에 첫선을 보이는 신진 감독의 작품을 골고루 만날 수 있다. 동시대 아랍영화의 최신 경향을 살펴보는 메인 섹션 ‘아라비안 웨이브’에서는 격변하는 아랍 사회 속 생존의 문제, 개인의 정체성 확립 등 아랍 내부의 이슈를 반영한 영화들이 눈길을 끈다. 2016년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서 황금레일상을 수상한 레바논 파트체 불구르지안 감독의 ‘바람이 데려다줄 거야’가 대표적이다.
이번 영화제는 세계 영화제에서 호평 받았지만 국내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작품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아직은 낯선 미지의 세계인 아랍의 현재를 영화로 경험할 수 있다. 일반 5천 원, 유료회원 4천 원. dureraum.org
▲제7회 아랍영화제 포스터.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8-05-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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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2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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