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달음산 국립자연휴양림 개장
숲속의 집·잔디광장·산책로 등 시설 다채
- 내용
부산 기장군 일광면 달음산에 조성된 국립자연휴양림<사진>이 지난 9월 14일 문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의 첫 국립자연휴양림인 달음산 자연휴양림은 산림청이 지난 2012년부터 7년여 간 약 6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했다. 부산시민을 위한 쉼터이자 다양한 숲 체험·교육 등을 통해 아이들의 지능과 감성·신체 발달을 돕는 공간으로 만든 것. 도심과 가까이 있지만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상쾌함을 그대로 지닌 것이 장점이다.
'국립달음산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7개 동(14개 실), 실내에서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방문자안내센터 1개 동(강당 포함), 유아와 어린이들의 야외교육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잔디광장, 달음산과 함박산의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다.
예약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www.huyang.go.kr)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국립달음산자연휴양림'은 그동안 진입로 확보의 어려움으로 공사 진척에 난항을 겪었지만, 부산광역시와 기장군이 33억 원을 들여 진입로를 확보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8-09-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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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4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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