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숲속 힐링”… 명장공원 조성
무장애 숲길·숲속 도서관 등 내년 8월 준공
- 내용
부산 동래구 명장동 일대에 2만2천226㎡ 규모의 도심공원이 생긴다.
부산광역시는 동래구와 금정구·해운대구 등 3개구에 걸친 도심 근린공원 '명장공원'을 조성해 장애인과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16~2017년 20억 원을 들여 토지보상과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진행했으며,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0억 원으로 공원 조성 공사를 벌인다. 기존 소나무 숲 생태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자연 속에서 휴식을 통해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친환경 산책로(540m) 등을 조성한다. 산책로에는 유모차나 휠체어가 진입할 수 있는 나무데크를 설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책로 주변에는 장애인주차장과 다목적 운동장을 만들고 숲속 도서관, 아로마원, 숲속 놀이공간을 만들어 누구나 힐링 할 수 있는 공원을 2019년 8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명장공원은 숲길을 일반인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도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8-09-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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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4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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