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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까지 다가온 봄, 슬슬 나가 볼까?

흰여울마을·아홉산숲·청사포다릿돌전망대·회동수원지 등 선정

내용

■부산관광공사 3월 추천 관광지

 

부산관광공사가 봄마중 나가기 좋은 3월 관광명소를 추천했다. 주제는 ‘컬러테라피, 부산의 색깔여행’이다. 봄을 맞이해 부산 전역을 5개 색깔로 물들이고 있는 색깔명소 중심이다. 추천 관광지는 △영도 흰여울문화마을(흰색) △기장 아홉산숲(초록) △해운대 청사포다릿돌전망대(파랑) △금정구 회동수원지 땅뫼산 황토숲길(주황) △낙곱새(빨강) 등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영도 흰여울문화마을과 기장 아홉산숲, 해운대 청사포다릿돌전망대 등을 3월 부산 관광명소로 추천했다(사진은 해운대 청사포다릿돌전망대). 사진제공·해운대구
▲부산관광공사는 영도 흰여울문화마을과 기장 아홉산숲, 해운대 청사포다릿돌전망대 등을 3월 부산 관광명소로 추천했다(사진은 해운대 청사포다릿돌전망대). 사진제공·해운대구 

 

해안절벽의 가파른 지형을 따라 작은 주택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흰여울문화마을은 영화 ‘변호인’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하얀색으로 칠한 담벼락을 따라 걸으면 변호인 촬영지, 이송도전망대, 흰여울문화마을 예술공방 등을 만날 수 있다.

 

기장 철마면의 아홉산숲은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400여 년의 역사를 지켜온 숲이다. 오랜 기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자연이 보존돼 있다. 아홉산숲에서는 영화 ‘군도’ ‘대호’와 드라마 ‘달의 연인’ 등을 촬영했다. 국내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맹종죽’이 가득하며 희귀종인 ‘구갑죽’까지 다양한 대나무 군락이 방문객을 반긴다.

 

청사포다릿돌전망대는 지난해 8월 개장했다. 높이 20m, 길이 72.5m로 아래를 보는 순간 푸른 바다 속으로 빨려 들어갈듯 한 아찔함을 느낀다. 밤이 되면 전망대는 무지개다리로 변신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망대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하절기 6∼8월 오전 9시∼오후 8시). 

 

회동수원지 땅뫼산 황토숲길은 금정구 회동수원지에 조성한 맨발황톳길이다. 황톳길과 흙길, 편백나무 숲으로 이어져 있다. 따스한 봄 날씨를 만끽하며 주황빛깔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면 포근한 감촉과 함께 걷는 즐거움을 더한다. 땅뫼산 황톳길이 끝나면 땅뫼산 수변데크로 이어지는데 산과 물이 둘러싼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3월 추천 관광지 중 유일하게 먹거리로 선정된 ‘낙곱새’는 부산을 대표하는 매운 음식의 하나이다. 빨갛게 볶아낸 낙곱새는 우동·라면 등 다양한 사리를 넣어먹는 재미도 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8-02-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1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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