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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출산정책은? ‘청년 일자리 확대’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시민 1천명 설문조사’

내용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시민 1천명 설문조사’

[가장 확대해야 할 출산장려책]  청년 일자리 > 영유아 건강관리 지원 > 출산장려기금 조성 > 가정양육수당

[가장 필요한 출산장려책]  ‘안정적 일자리’… 신혼부부는 ‘자녀 양육 경제적 비용 지원’

 

부산시민은 ‘확대해야 할 출산장려책’으로 청년 일자리 확대와 영유아 건강관리 지원, 출산장려기금 조성 및 활용 등을 기대했다(사진은 지난 10월 31일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열린 육아맘들이 직접 만든 육아용품을 판매·교환하는 ‘맘스 플리마켓’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
▲부산시민은 ‘확대해야 할 출산장려책’으로 청년 일자리 확대와 영유아 건강관리 지원, 출산장려기금 조성 및 활용 등을 기대했다(사진은 지난 10월 31일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열린 육아맘들이 직접 만든 육아용품을 판매·교환하는 ‘맘스 플리마켓’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 

 

부산광역시가 ‘아이·맘 부산’ 플랜을 통해 지역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민은 ‘확대해야 할 출산장려책’으로 ‘청년 일자리 추진 강화’를 ‘가장 필요한 출산장려책’으로는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꼽았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지역의 25∼44세 남녀 1천명(미혼 400명·신혼부부 300명·한 자녀가정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부산시민은 ‘확대해야 할 출산장려책’<복수 응답>으로 ‘청년 일자리 추진 강화’(90.4%)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다음은 ‘영유아 건강관리 지원’(89.0%), ‘출산장려기금 조성 및 활용’(84.4%), ‘가정양육수당 지원’(83.3%),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83.2%), ‘여성일자리 창출’(80.2%) 등의 순으로 답했다.

 

‘가장 필요한 출산장려책’은 미혼 남녀의 경우 ‘안정적 일자리 제공’(40.5%·)이라고 답했다. 신혼부부의 경우 ‘자녀 양육에 드는 경제적 비용 지원’(23.3%)과 ‘건강한 임신과 출산 지원’(21.7%)이라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자녀 1명을 둔 한 자녀가정은 ‘자녀를 안정적으로 돌볼 수 있는 지원’(25.7%)을 꼽은 비율이 가장 많았다.

 

‘결혼·출산 장려를 위해 투자가 필요한 사업’ 1순위로는 미혼과 신혼부부 모두 ‘안정적 일자리 제공’(미혼 49.0%·신혼부부 28.3%)을 최우선으로 했다. 이어 미혼 남녀의 경우 ‘육아휴직제도 개선 등 일과 양육 병행 지원’(12.8%)이라는 응답이 많았고, 신혼부부는 ‘임신·출산 관련 진료비 지원’과 ‘출산장려금 및 출산용품 등 현금·현물 지원’(각 20.7%)을 꼽은 비율이 높았다. 한 자녀가정은 ‘임대주택 공급, 대출 지원 등 주거 지원’(21.3%)을 1순위로 ‘안정적 일자리 제공’(18.7%)을 2순위로 꼽았다.

 

‘출산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서는 미혼 남녀, 신혼부부, 한 자녀가정 모두 ‘자신 및 배우자의 소득 수준’과 ‘건강상태’가 상대적으로 높은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출산으로 가장 걱정되는 것’은 신혼부부 및 한 자녀가정 모두 ‘출산·양육비 등 경제적 부담’(40.3%·48.3%)이라고 답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7-12-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0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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