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말은 부산에서”
영도 동삼혁신지구로 이전 올해 마무리 … 직원 616명·협력업체 102곳
- 내용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올 연말까지 부산 영도구 동삼혁신지구로 이전을 완료한다.
지난 10월 30일 부산 이전을 시작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직원이 616명, 협력업체가 102곳에 달한다.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미래형 연구개발(R&D) 성과가 아주 뛰어난 기관으로, 부산의 해양과학기술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지난 11월 17일 해양과학기술 중심으로 해양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스템(STEM) 빌리지 조성’과 ‘해양과학기술 클러스터 혁신센터’ 설립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스템 빌리지는 해양과학기술 산업집적지의 컨트롤타워로, 과학(Science)·기술(Technology)·공학(Engineering)·수학(Mathe-matics)을 뜻하는 영문 첫 글자를 붙여 이름 지었다.
부산 영도구 동삼혁신지구에는 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해양수산연수원 등 해양수산 분야의 각종 공공기관이 이미 옮겨와 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올 연말까지 부산 영도구 동삼혁신지구로 이전을 완료한다(사진은 동삼혁신지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신청사 전경). 사진제공·부산일보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7-12-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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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0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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