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1호선 새 전동차 8량 도입
31년 운행 전동차 교체
- 내용
운행 30년이 넘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후 전동차 교체가 시작됐다.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1호선 노후 전동차를 대체할 새 전동차 40량 가운데 8량을 지난 11월 27일 노포차량기지에 반입했다. 이날 반입한 전동차는 예비주행과 본선 시운전 등을 거쳐 1호선 영업운행에 투입할 예정. 나머지 32량도 내년까지 들여와 순차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부산교통공사는 31년간 운행한 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 186량을 4단계로 나누어 교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지난 2016년 3월 현대로템과 새로 제작한 전동차 40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새 전동차는 승객 안전성과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 운행 중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통신장치가 고장 나더라도 객실마다 설치된 비상 방송장치가 LTE-R 망을 통해 상황을 영상으로 관제소로 전송한다. 차량마다 자동으로 비상 조명이 켜지고 안내방송을 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후 전동차를 대체할 새 전동차 8량이 도입됐다(사진은 새로 들여온 전동차 모습).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7-12-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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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0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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