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연휴엔 거가대교·광안대교 ‘무료’
10월 3∼5일 … 부산 모든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
- 내용
부산광역시는 추석을 맞아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부산지역 모든 유료도로를 무료로 개방한다.
통행료 면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명절 전·후 사흘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에 동참하고, 유료도로 이용 시민과 귀성객 등 이용자의 통행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는 올 추석부터 시작해 앞으로도 추석과 설날 명절 전후 사흘 간 계속 시행할 예정이다.
통행료 면제시간은 추석 전날인 10월 3일 오전 0시부터 추석 다음 날인 5일 자정까지다. 이 시간에 도로에 진입했거나 빠져나가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는다.
통행료가 면제되는 부산지역 유료도로는 광안대교, 백양터널, 수정산터널, 을숙도대교, 부산항대교, 거가대교 등 6개 도로이다. 이중 거가대교는 올 추석 처음으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하이패스 유무와 관계없이 도로별 개방된 게이트를 통과하면 된다,
부산∼창원 간 불모산터널과 마창대교도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요금소 진입 시 평소와 같이 하이패스단말기를 단 차량은 하이패스 전용차로를 이용하고, 하이패스가 아닌 일반 차로 이용 차량은 요금소에 잠시 정차한 후 통과하면 된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7-09-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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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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