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봄과 함께 찾아온 벚꽃의 개화는 사람들을 밖으로 불러내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부산 전역의 아름다운 벚꽃길을 따라 걷기대회 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오늘은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사상구민 걷기대회'에 참여했습니다.

휴일 아침부터 자리한 사람들은 넓은 삼락생태공원을 가득 메울 만큼 운짐해 봄날의

기운을 만끽하게 합니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사람들은 사상구에서 준비한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걷기대회의 워밍업을 하는데 건강팔찌도 만들어 보고 바리스타가 만들어내는 따뜻한 차 한잔을 음미하기도하며 걷기대회의 축제를 즐깁니다. 이날 걷기대회행사에서는 여성친화도시로 손꼽히는 사상구의 "미투를 넘어 위드 유로"라는 플랜카드 아래서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시선을 모으기도 합니다. 

삼락생태공원을 만끽하며 벚꽃길을 걷는 사람들은 공원 곳곳에 마련된 음악회는 물론이고 포토존까지 즐기며 감상하며 봄을 온몸으로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따스한 햇살이 가득한 길 벚꽃잎 날리는 삼락공원에서 건강도 챙기고 꽃길도 걸으며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오감으로 봄을 느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