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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Studio1750과 함께 만들어가는 ‘낮과 밤’ 전시회

내용

2017어린이미술관기획 ‘낮과 밤’은 Studio1750이 함께하는 프로젝트로 연말연시를 맞아 지나온 시간들에 대한 기억을 기록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전시회다. 새 해를 맞이하여 부산시립미술관의 어린이미술관을 찾으니 시간과 공간속에서 빛과 어둠을 생각하게 만든다. 한 해 동안 가족, 친구, 이웃들과의 관계 속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습니까? 낮과 밤의 이야기가 한 낮의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숲 깊숙한 곳에 밤의 고요함처럼 숨겨져 있을지도 모를 작품의 세계에 빠져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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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에서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선물’ 워크숍 결과가 재미있다. 크리스마스라는 축제 속에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하고 듣지 못했던 각자의 이야기가 있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낮에 보이는 별들, 태양 뒤에 서 있는 밤 이야기를 들려준다. 입구에는 밤을 본 적이 없는 낮이 밤에게 “밤은 어떤 색깔인가요?” 묻는 작품들이다. 소전시실엔 낮의 소리를 들어 본 적이 없는 밤이 “낮에는 어떤 소리가 들리나요?” 묻는 작품이다. 대낮처럼 환하게 빛났던 기억과 함께 고요한밤 사이로 숨겨진 이야기들의 작품들이 기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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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겨울방학을 맞아 2018년 1월 9일 ~ 24일까지 '크리스마스프로젝트-낮과 밤' 전도 열린다. 이 행사는 작가가 '낮과 밤의 하루'를 운영하고 직접 어린이들과 만나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민정 작가와 함께하는 '어린이 여행박람회', 이인미 작가의 '사진 너머의 사진', 왕덕경 작가의 'Sand city- 사라지는 풍경' 등도 열린다.시각예술가(김경화), 무용가(강희정), 음악가(전현미)와 함께 진행하는 '마음의 날개로 떠나는 여행'도 운영된다. 새 해를 맞이하여 부산시립미술관을 찾아 크리스마스프로젝트-낮과 밤 행사에 참가하여 친구, 이웃, 가족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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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립미술관의 어린이미술관 안내 >

기간 2017년 12월 22일 ~  2018년 02월 18일

시간 : 화 ~ 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장소 : 부산시립미술관 지하 1층 

관람료 : 무료 

휴관일 : 1월 1일, 매주 월요일(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을 휴관일로 함)

전화 : 051-740-4205

작성자
김홍표/이야기 리포터
작성일자
2018-01-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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