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들의 심신을 달래주는 생활 속의 수행도량인 홍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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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근교의 지리적 여건과 숲속으로 둘러싸인 자연적 여건으로 도시민들의 심신을 달래주는 생활 속의 수행도량인 홍법사를 아십니까? 기존의 산사와 달리 15,000여 평의 넓은 농장에 문을 연 농장 사찰로 둘러보는 내내 자연과 함께한다. 금정산과 철마산 기슭에 자리한 홍법사는 2003년도 창건주 하도명화 보살의 신창 농장을 절로 개원하였으며 2006년 독성각, 2009년 대웅보전, 2010년 아미타 대불을 조성하였다.
홍법사는 불교의 생활화, 현대화, 세계화를 위해 포교 원력과 실천수행으로 유명하다. 주변의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 이웃과 함께하는 자비를 실천하고, 꿈나무들에게 불성을 심어주는 동자승 단기출가와 템플스테이, 108 산사 순례, "세계는 하나다"라는 기치아래 펼치는 외국인 포교,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각종 문화강좌, 유적답사 및 문화체험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법당에서는 ‘좋은 생각, 좋은 말, 좋은 일’을 하는 삼호운동의 어린이 여름불교학교가 활발히 펼쳐져 이색적이다.
홍법사 경내에는 일주문인 좌우 석주에는 대한불교조계종 홍법사와 국제불광회부산협회라는 글귀가 반기고 헛튼것 보지 않고 헛튼말 듣지 않으며 헛튼말 하지 말라는 ‘삼존불’이 있고 독성각 앞의 포대화상을 중심으로 연못이 잘 조성되어 있다. 법당을 지나면 잘 조성된 잔디밭 입구에 세워진 석물인 일원상과 대웅전, 적멸보궁, 삼천불전, 독성각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철마산에서 흘러 내리는 개울의 맑은 물소리와 금정산의 맑은 정기가 넓은 도량에 서려 도량을 한바퀴 돌면 심신이 맑아 지고 포근함을 느낀다. 느즈막한 오후, 가족들과 함께 찾으면 더욱 좋을 것 같은 홍법사를 추천합니다.
< 홍법사 안내 >위치 : 부산시 금정구 두구로 33번길 202
전화 : 051-508-0345
사이트 : www.busanbuddhism.net/
- 작성자
- 이정례/이야기 리포터
- 작성일자
- 2017-08-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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