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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부산바다축제 해운대해수욕장 물의난장

동심으로 돌아가 마음껏 즐겨본 해운대해수욕장 물의 난장

내용

부산바다축제 2일째인 8월2일 오후 1시부터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 앞 풀장에서
부산바다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인 ‘물의 난장’이 진행 되었는데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해서 마음껏 물총을 쏘며 물장난을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하기에  
미리부터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가 12시 40분 입장이 시작되자 말자 서둘러 안으로 들어가 보니

신발과 소지품을 무료로 보관 해주는 곳을 비롯해서 세면대 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아주 편리 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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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난장의 주인공인 물총대여소로 가서 수 십 가지나 되는 크고 작은 다양한 물총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하나 골라 들고 의기양양하게 풀장으로 들어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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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장은 좌 우 양쪽으로 나누어져 있었고  앞과 가운데 부분에는 공연을 위한 스테이지가 자리잡고 있었는데,

풀장 안에는 귀여운 오리배 모양의 튜브들과 지름이 5미터 정도 되는 큰 공도 두둥실 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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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발에 묻은 모래를 씻고 나서 풀장 안으로 들어가 물총에 물을 가득 채우고 기다리고 있다가

시작 신호와 동시에 상대방을 향해 마구 물총을 쏘아대면서 즐기기 시작 하였는데요.
주로 친구나 가족을 향해서 물총을 쏘지만 ‘물의 난장’에서는 물총을 누구에게나 쏘아도 되기 때문에 장난삼아

다른 사람에게 물총을 쏘아 보기도 하기도 하고 풀장 안에 둥둥 떠 있는 멋진 튜브를 타고 즐기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서 풀장 사이의 스테이지 쪽에서 무지개처럼 반달 모양으로 물이 살포되기 시작하자

풀장 안에 있던 사람들은 시원하고 기분이 좋아져서 더욱 더 즐거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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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동심으로 돌아가서 30여분 동안 물총을 이리저리 쏘아대며 즐기고 있으니
풀장 앞쪽 무대에 4명의 여자 댄스 팀이 가운을 입고 등장해서

부채를 활짝 펼쳐 들고 우아하고 멋진 춤을 추며 분위기를 돋우고 나서
갑자기 가운을 벗어 던지고 수영복 차림으로 신나는 춤을 추다가

풀장사이의 스테이지로 뛰어 나와 보기만 해도 신나는 댄스를 보여 주니 풀장 안에 있던 참가자들도

모두 흥에 겨워 같이 춤을 추며 즐기기도 하고  더욱 더 기분이 좋아 져서 물총을 마구 쏘아대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마음껏 해운대해수욕장 물의 난장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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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해수욕장 물의 난장은 입장료, 물품 보관료, 물총 대여료가 없이 전부 무료이며
8월2일과 3일 이틀간 주간에는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1시간 동안 운영하고
야간에는 6시부터 10시 30분 까지 더 멋진 분위기와 신나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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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교통편: 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 하차 도보 20분  
 

작성자
나충/이야기 리포터
작성일자
2017-08-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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