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세계 일주를 하다 '부산국제 관광전'
부산에서 세계를 만나다 - 부산국제 관광전
- 내용
제 14회 부산 국제 관광전이 9월 2일(월)부터 5일(월)까지 4일간 BEXCO에서 개최되었답니다. 2011 제 14회 부산국제관광전(BITF2011)은 관광산업 정보교류를 통한 부산지역의 관광시장을 개발 촉진, 지구촌 관광인사의 만남을 통한 우의증진 및 국제화 기여, 건전 여행문화 정착을 위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부산광역시에서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관광협회와 (주)코트파에서 공동 주관한 행사랍니다.
가족과 함께 들어간 벡스코 행사장 내에는 해외 관광 부스 외에도 국내 여러 지역의 부스가 마련되어서 행사장을 둘러보면서 다양한 문물을 구경하고 나라별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하루 만에 전 세계와 국내일주를 함께하는 느낌이었답니다.
또한 부대행사로 세계 음식 페스티벌, 세계 각국의 민속 공연, 부산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작품 전시회 등이 열려서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답니다.
또한, 전시장 여기저기에 준비된 전통 의상 체험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미술 체험, 부산 의료 관광 체험관에서의 무료 건강 검진 등 다양한 체험 행사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남겨주었다고 봅니다.
해외 관광 부스에서는 나라별로 특색있는 부스를 준비했더군요.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한 곳은 일본으로 동경 이외에도 각 현별로 부스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벤트로는 주사위던지기 해서의 경품 증정, 태국은 태국 마사지 체험, 대만은 룰렛 게임 후 문제 맞추기 이런 식이었지요. 평소 만나기 힘든 아프리카 부스와 이스라엘과 같은 지역 부스도 눈에 띄었습니다.
이런 저런 부스를 구경하다가 조금 피곤하면 다양한 커피나 음료 시음 행사도 좀 하고, 해외 민속 공연도 구경하고, 국내 부스에서 특산품도 맛보거나 구매하기도 하면서 돌아다니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참 많았답니다. 또, 중간 중간에 여행사에서 평소 관심 있던 지역에 대한 여행 상품을 문의하시는 분들도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뭐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건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다양한 체험 행사를 모두 경험해보지는 못했다는 거지만, 내년에 다시 와서 관람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게 되었답니다.
- 작성자
- 박인부/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1-09-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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