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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81호 기획연재

중기 취업 청년, 3년 만에 2천만원 목돈 만들어요

청년 디딤돌 플랜 ②부산청년희망적금 2000 확대

내용

부산 청년들의 취업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부산광역시가 '청년 디딤돌 플랜'을 제시했다. '다이내믹부산'은 청년들의 디딤돌 플랜 이해를 돕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세하게 소개한다. 

 

"중소기업은 연봉이 낮다는 인식이 많아 지원서 넣기가 망설여져요." 

"힘들게 뽑은 인재가 1년도 채 되지 않아 그만두는 일이 많아요." 
 

구직자와 중소기업 인사담당의 이야기다.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조기 퇴사하거나 대기업으로 이직하는 경우가 많다. 중소기업의 인재 이탈을 막고,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이'부산청년희망적금 2000'이다. 
 

'부산청년희망적금 2000'은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의 확장형인 '부산형 청년내일채임공제'의 새 이름이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취업성공패키지 등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에 취업한 후 2년간 꾸준히 일정액의 저축을 하면 지원금을 주는 제도로 청년들이 목돈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부산청년희망적금 2000'은 여기에 1년을 더해 3년만에 2천만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후, 부산청년희망적금으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부산청년희망적금 2000'과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취업성공패키지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한 청년이 대상이다.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워크넷을 통해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해 2년간 매월 12만5천원씩 저축해 300만원을 모으면 채용한 기업이 300만원, 정부가 600만원을 지원한다. 2년을 채우면 각 지원금과 본인이 모은 돈을 합친 1천200만원과 이자를 더한 금액을 수령하게 된다. 
 

부산청년희망적금은 청년내일채움공제가 만기되기 1달 전 신청하면 된다. 추가로 늘린 1년간 월 16만7천원을 입금해 기존 300만원에 200만원을 더한 500만원을 적립하게 된다. 부산시는 여기에 6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결과적으로 3년간 공제를 유지하면 500만원을 저축해 2천만원과 이자를 더한 금액을 받게 되는 것이다. 부산시는 올해 모두 1천명에게 희망적금 혜택을 준다.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할 청년과 중소기업은 워크넷(work.go.kr)의 '청년내일채움공제'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상공회의소(051-990-7012)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청년희망적금 2000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7-06-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8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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