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는 해양레저스포츠가 인기다. 광안리·송도·삼락·수영강에서는 카약·패들보드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강좌가 열린다. 무료 강좌에 참가해 체험도 하고 내게 맞는 해양레처스포츠를 즐겨보자. 
 

한국해양소년단 부산연맹은 10월 29일까지 매주 수~일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광안리해수욕장 협진태양아파트 앞, 송도해양레포츠센터, 삼락수상레포츠타운, 수영강 협성르네상스아파트 앞에서 해양레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카약은 광안리·송도·삼락·수영강을 찾으면 된다. 고무보트는 송도·삼락, 드래곤보트는 수영강에서 탈 수 있다.
 

체험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다.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홈페이지(sek.or.kr)에서원하는 체험장, 종목, 날짜, 시간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체험비는 모두 무료이나 송도해양레포츠센터는 시설 사용료 1인 5천원을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051-743-5589)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최근 TV프로그램 '윤식당'에서 소개돼 화제가 됐던 SUP(스탠드업 패들보드)를 탈 수 있다. 체험기간은 9월 30일까지 매주 주말. 체험은 1인 1회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 
 

부산시 해양레저부산 홈페이지(leisurebusan.or.kr)에서 신청. (070-4232-8522)

▲여름을 맞아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는 해양레저스포츠가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은 스탠드업 패들보드(위)와 카약(아래)을 즐기는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