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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문화관광

자작나무 숲에서 우랄산맥까지, 유라시아 음악과 함께 하는 가을

갤러리카페 나다 '시월의 인문음악회' 7일 오후7시30분

내용

갤러리카페 나다의 시월의 인문음악회가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열린다.

이번 음악회 주제는 유라시아의 서정음악. 러시아의 자작나무 숲과 우랄 산맥 남쪽 코카서스 산악 지방의 전통악기와 서정적인 노래, 우랄산맥 동쪽 중앙아시아 대초원에서 불려지고 연주되는 노래와 음악을 들려준다. 세계민속음악·고음악 평론가 박창호가 해설을 맡아 깊이 있는 감상을 돕는다.  

감상 곡목은 스베틀라나  '자작나무 숲속을 걸으며', 올레그 포구딘 '빛나라 빛나라 나의 별이여', 안나 게르만 '나홀로 길을 가네', 아르메니아 여성 음유시인이 부르는 '그는 사랑에 감동되었네', 아르메니아 남성 음유시인이 부르는 '나만의 비밀을 간직한 우물' , 두둑 연주로 듣는 '아르메니아 산의 눈', 우즈베키스탄 전통 류트인 도타르 연주, 키르기즈스탄 기악합주, 카자크스탄 '쟝가르 서사시가', 서몽골 '우르틴 두' 가창, 내몽골 '모린후르의 연주', 타지키스탄의 전통기악, 북중국의 전통 류트인 대완 연주, 중국의 이현금인 얼후 연주, 우리나라의 '산조' 양식의 기악, 일본의 '삼곡' 양식의 기악과 가창.

이밖에 가을과 가장 어울리는 악기인 바이올린 연주도 곁들인다. 차이코프스키의 '우울한 세레나데'와 파가니니의 '기상곡 Caprice' 등 애수와 서정의 바이올린 독주곡을 만날 수 있다.

나다 신은정 실장은 "가을 음악여행은 지금껏 단 한 번도 만나지 못했던 낯설고도 먼 곳들의 아름다움과 만나는 특별한 음악여행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참가비 1만원. 장소는 부산시 수영구 광안해변로294번길 24(민락동) 갤러리카페 나다. (753-6870)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5-10-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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