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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99호 문화관광

난해한 현대미술, 알고 보면 어렵지 않아요

비엔날레조직위, 미술평론가 반이정 초청 강연
‘현대미술의 맨얼굴 보기’ 주제 10월 7·14일 두 차례

내용

난해한 현대미술을 알기 쉽게 풀어쓰는 미술비평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반이정 미술평론가가 2015 바다미술제를 찾는다.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반이정 미술평론가의 특별 강연을 7일과 14일 두 차례 사하구 청소년 문화의 집 고우니 홀에서 연다고 밝혔다.

부산비엔날레 2015년 학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강연은  '현대미술의 맨얼굴 보기'라는 주제로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첫 강연은 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장르 파괴'가 주제다.  '미술'이라는 장르의 고유한 특징이 변화되어가는 여러 정황들을 방송사가 주최·주관하는 미술상, 미디어 친화적인 예술가의 탄생 등의 예시를 통해 살펴본다. 두 번째 강연은 '관계 미학'을 주제로 오는 14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 미술의 대중화라는 주장이 지니는 허와 실을 다루고, 199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유행하고 있는 관계 미학의 여러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

반이정 미술평론가는 중앙일보, 한겨레21, 시사IN 등에 미술비평을 연재한 것을 비롯해 대중과 호흡하는 쉬운 미술 글쓰기로 대중적인 인기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는 미술평론가다. 저서로는 '사물 판독기'(2013), '새빨간 미술의 고백'(2006) 등이 있다. 일반 대중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연에서 어렵게 생각되는 현대미술에 대중들이 한 발짝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쉬운 예시들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강연이 열리는 사하구 청소년 문화의 집은 2015 바다미술제가 열리고 있는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강연 관련 문의는 부산비엔날레 전시팀(503-6572)으로 하면 된다.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5-10-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9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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