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829호 경제

부산 스타트업, 중남미에 교두보 놓았다

부산창조혁신센터, 칠레 ‘미트라탐’과 업무협약
중남미 진출 청신호…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기회

내용

부산지역 스타트업들이 중남미 시장으로 진출을 돕는 문이 열렸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5월 2일 칠레의 창업기업(스타트업) 육성 업체인 ‘미트라탐(MeetLatAm)’과 현지 시장 진출을 돕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트라탐은 중남미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각종 콘퍼런스, 멘토링,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미트라탐은 지금까지 중남미 스타트업을 돕기 위해 미국, 유럽과 네트워크를 주로 구축했지만 최근 아시아의 성장성이 크다고 판단, 부산과 손을 잡기로 결정했다.

 

부산지역 스타트업들의 중남미 시장으로 진출을 돕는 문이 열렸다(사진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청년혁신가 인큐베이팅 과정 모습).  

▲부산지역 스타트업들의 중남미 시장으로 진출을 돕는 문이 열렸다(사진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청년혁신가 인큐베이팅 과정 모습).  

 

미트라탐의 주 무대인 칠레는 최근 현지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세계 72개국으로부터 1천300개 이상의 해외 스타트업을 유치해 주목받고 있다. 부산지역 스타트업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칠레시장으로 진출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기회를 얻게 된 셈이다.

 

부산시는 앞으로 추진하는 스타트업 지원 행사에 미트라탐의 지원을 받는다. 올해 하반기 열릴 스타트업 학술회의인 ‘바운스 부산(Bounce Busan) 2018’에 미트라탐의 개최 경험과 네트워크를 이용, 중남미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으로부터 해외 우수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초청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미트라탐은 중남미 전역에서 정부기관, 기업, 대학의 네트워크가 탄탄하기로 유명한 기업”이라며 “부산지역 스타트업이 중남미 시장에 진출했을 경우 정부기관, 대학과의 협력 과정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8-05-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29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