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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09호 경제

MICE 도시 부산, ‘바쁘다 바빠’

벡스코, 전시장 가동률 역대최고 ‘순항’
‘모터쇼·지스타’ 등 대형행사 성공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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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마이스:전시·기업회의·포상관광 등) 도시 부산.” 매년 많은 국제회의와 대형행사가 펼쳐지는 부산. 그 중심엔 전시·컨벤션 센터 벡스코가 있다. 올해도 벡스코는 매달 대형행사·전시가 이어진다.

 

1월에는 드론쇼 코리아, 3월에는 부산스타트업 정보한마당, 4월에는 부산과학축전·아트부산·원자력산업전, 6월에는 부산국제모터쇼 등이 예정되어 있다. 

 

부산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는 최근 역대 최다 행사 개최 실적을 다시 썼다. 지난해 모두 1천249건의 행사를 개최하고, 전시장 가동률은 역대 최고치인 57%를 기록했다. 2016년보다 행사 개최 건수는 57건이 많았고 전시장 가동률은 1%p 높았다. 벡스코를 방문한 관람객은 362만명에 달했다. 

 

지난해 열린 부산지스타
▲부산을 대표하는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는 올해도 다채로운 국제행사·전시 개최로 부산의 마이스 산업을 이끌어나간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부산지스타) 
사진제공·지스타 

 

4차 산업혁명이라는 화두 아래 올 상반기에 ‘드론쇼 코리아’ ‘부산 가상현실(VR) 페스티벌’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유망산업 관련 전시회가 잇따라 열렸다. 지난달에는 국내 최초로 공항 및 항공산업 전시회인 ‘대한민국 스마트공항 전시회’가 열리면서 육해공 관련 산업 전시회가 모두 벡스코서 열렸다. 

 

국제회의도 활발했다. 전 세계 천체 물리 관련 전문가가 대거 참여한 ‘국제 천체 입자물리 컨퍼런스’와 ‘국제 담수화 워크숍’ 등 총 103건을 개최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올림픽으로 불리는 ‘ITU 텔레콤 월드’는 전 세계 100개국 8천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 ICT 행사로 치러졌다. 

 

초대형 학술회의도 유치했다. 50개국 1만5천여명이 참여하는 ‘2019 세계당뇨병학회총회’와 60개국 1천500여명이 참가하는 ‘2021 세계지구과학총회’ 등 총 101건의 국제회의를 새로 유치했다. 

 

벡스코는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전국 전시·컨벤션센터 최초로 일자리 전담 관련 부서를 만들고 전시·컨벤션 분야에 일자리 사업을 접목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취업 상담회’를 2회 연속 부산으로 유치해 지역 인재들의 해외 취업 기회를 확대했다. 관련 기관들과 함께 맞춤형 전문분야 취업박람회인 ‘우수병원 간호인력 취업박람회’를 열기도 했다.

 

지난 2016년 열린 부산국제모터쇼 현장 모습
▲지난 2016년 열린 부산국제모터쇼 현장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8-01-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0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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