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해군본부는 세계 4대 조선해양 전문 전시회인 ‘2017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의 부대행사로 함정공개행사를 진행한다. 10월 24~26일 매일 오후 2~4시 남구 용호동 작전사기지(백운포 체육공원)에서 일반시민과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함정은 우리나라 최초의 스텔스 구축함 문무대왕함(4천400t급)과 호위함인 전북함(5천500t급), 유도탄고속함 한문식함(400t급) 등 3대. 행사는 직접 함정에 들어가보는 함정공개행사, 해군 홍보영상 상영, 해군 마스코트·군인들과 함께 기념촬영, 군복착용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참여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기지에 입장 전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학생인 경우 학생증을 제시하면 된다. 또한 초등학교 및 유치원생의 경우 인솔자 동행하는 경우 출입이 가능하다. 개인차량운전자는 부대 내 주차장까지 입장할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백운포 버스정류장(언덕위)에서 내리면 작전사기지 정문까지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해군본부는 10월 24~26일 남구 용호동 작전사기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함정공개행사를 진행한다(사진은 함정공개행사에서 해군 의장대가 공연을 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