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지역 기업들이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펼쳐나가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석근)와 공공기관·기업 19곳은 지난 9월 22일 금정구 (주)DRB동일 본사에서 ‘부산기업CSR(기업의 사회공헌활동)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협의회에는 부산도시공사, 부산관광공사,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롯데자이언츠, 파크랜드, KB국민은행, 삼진어묵, 스포원, DRB동일, 이닉스정호,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한진중공업, 현대해상화재보험, 화승 등 부산지역 19개 기관·기업들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기업들의 사회공헌 실무책임자들로 구성했다. 각 기업은 협의회를 통해 사회공헌을 위한 정보를 교류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을 펼쳐간다는 계획이다. 협의회는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참여 기업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