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795호 경제

자율주행차, 주차도 핸즈프리 … ICT 여기까지

‘ITU텔레콤월드’ 미리보기

내용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종합 전시회이자 학술 행사인 ‘2017 ITU텔레콤월드’는 크게 포럼과 전시회로 구성된다. ITU에 가입한 193개 국가의 장·차관급 인사 300여명과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전문가 등 8천여명이 부산을 찾아 5G 통신,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이슈·트렌드를 공유하고 새로운 기술을 제시한다. 
 

5G 세계 표준 선정
 

포럼에는 각국 장·차관을 비롯한 정책 결정자, ITU 전문가 그룹, 글로벌 ICT 기업 CEO, IT 협회 및 단체장 등 200여명이 연사로 나온다. ITU는 포럼 전체를 관통하는 ‘스마트 디지털 변화, 글로벌 기회’를 주제로 100개 세션에서 인간의 삶과 사회 변화, 경제 발전을 주도하는 스마트 기술의 잠재력과 미래 방향을 조망한다.
 

아데바요 시투 나이지리아 통신장관, 마에무라 아키노리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 이사, 안토니오 가르시아 자발로스 미주개발은행(IDB) 고문, 대니엘 제이콥스 국제통신사용자그룹(INTUG) 의장, 이재섭 ITU 전파표준화 총국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 연사들은 △5G, IoT(사물인터넷), 4차 산업 등 새로운 ICT 분야에 대한 심층적 논의 △스마트시티, 자동차 자율주행, 인공지능, 핀테크 등 스마트 산업 △디지털 시대 시민들의 데이터 주권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 등에 대해 논의한다. 
 

올해 행사의 최대 이슈는 차세대 통신 서비스 ‘5G 기술 상용화와 국제 표준 기술 채택’이다. ITU는 이번 포럼에서 5G 표준 제정과 상용화가 가져올 국제 편익에 대해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각국의 견해를 취합한다. 
 

5G는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한꺼번에 많은 기기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통신 기술이다. IoT, 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구현할 핵심 기술의 기반 기술로 불린다.
 

스마트파킹 등 최신 기술 풍성
 

전시회는 벡스코 제1전시장 1∼3홀 2만6천508㎡에 국가관, 스마트시티특별관, 기업관, 중소중견기업관, VR체험관 등으로 구성했다. 모두 250여개 ICT 기업이 참여해 최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장 중앙에는 3천㎡ 크기의 한국관이 자리 잡는다. 한국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기가코리아·스마트벤처캠퍼스·항공우주연구원·글로벌스타트업·ICT벤처·스마트시티·평창ICT 등 8개 존으로 구성했다. 각 부스에서는 스마트파킹, 스마트시티, 5G 기술 미디어 등 120여개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한다. 
 

전시장 오른쪽에는 동시 행사인 K-ICT 위크 공동관이 2천㎡ 규모로 열린다. 부산 대표 IT 전시회 ‘IT엑스포부산’과 ‘클라우드엑스포코리아’를 진행한다. 
 

전시회 입장권은 ITU텔레콤월드 홈페이지(telecomworld.itu.int/take-part/register)에서 사전 구입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도 할 수 있다. 가격은 6천500원. 대학생·대학원생은 27∼28일 행사장을 찾아 학생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문의:ITU텔레콤월드 준비단(051-888-4611∼4)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7-09-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95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