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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88호 의정

부산시의회 제263회 임시회 시정 질문 ②

내용

부산시의회는 7월 11∼12일 열린 제263회 임시회 시정 질문에서 시의원 12명이 나서 부산시와 교육청의 현안과 문제점을 집중 제기하며 대책을 촉구했다.

 

부산시의회 제263회 임시회 시정 질문 ② 

 

벡스코 편의시설 확충해야

도시안전위원회 진남일 의원은 문화관광국장 등을 상대로 "부산이 글로벌 전시·컨벤션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부산 벡스코 전시컨벤션센터의 역할이 가장 돋보이지만 규모에 비해 보행자들이 비나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차양 등 편의시설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며 개선을 촉구. 진 의원은 "매년 벡스코가 유치하는 행사와 참가인원이 급증하는 것에 비해 도시철도에서 벡스코 행사장까지의 공간 연결이나 이동 동선 등은 편리하지 않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무상우유 급식 대상자 늘려야

교육위원회 박중묵 의원은 행정국장 등을 상대로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낙농진흥법에 따라 무상우유 급식을 시행하고 있으나 부산지역에서 무상우유 급식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학생 6만8천700여 명 중 23.7%(전국 84.4%)인 1만6천200여 명만 혜택을 받고 있다"며 "시와 교육청은 우유 취급에 다른 식중독 우려, 냉장 장비와 보관 공간, 신분 노출 등의 이유로 무상우유 급식 대상을 늘리지 않고 있다"며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도시가스 보급률 불균형 심각

해양교통위원회 박대근 의원은 산업통상국장 등을 상대로 "부산시 도시가스 보급률이 평균 87.8%로 7개 광역 지자체 중 최하위 수준"이라며 개선을 촉구. 박 의원은 "해운대구와 서구의 도시가스 보급률의 불균형은 물론 미설치 불편으로 인한 서민층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굴곡 지대의 구릉이나 산지가 많이 분포된 곳의 설치 공사는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도시가스 회사와 협조해 도시가스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다.

 

낙동강 수질관리, 행·재정 지원을

해양교통위원회 윤종현 의원은 기후환경국장 등을 상대로 "부산의 식수원인 낙동강의 지속발전 가능한 물 관리를 위한 정책 수립이 절실하다"고 주장. 윤 의원은 "녹조 발생으로 인해 양질의 상수원 제공이 원활하지 않고 4대강 사업 이후 방치된 폐준설선의 기름 유출 등 수질악화 오염원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책도 없다"며 "식수원인 낙동강 관리를 철저히 해 부산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가 행정·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7-07-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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