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에너지의 날…불을 끄고, 별을 켜다
오후 2~3시 에어컨 2도 올리기…오후 9시부터 5분간 소등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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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은 에너지의 날.
부산에서는 22일 제14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오후 3시 수영구 호암공원과 광안협성엠파이어 아파트 등에서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에너지시민연대 주최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호암공원에서 각종 체험·교육·전시 행사가 잇따른다. 자전거 발전기, 태양열기기 체험, 녹색소비 홍보전,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탈핵·에너지절약 캠페인, 생활협동조합 홍보마당 같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광안협성엠파이어아파트에서 오후 7시부터 별빛음악회와 환경영화상영회가 열린다.
부산광역시를 비롯한 모든 공공기관은 이날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오후 2~3시 ‘1시간 에어컨 설정온도 2도 올리기’와 오후 9시 ‘5분간 소등행사’에 적극 참여한다. 아파트단지 등 공공주택을 비롯한 일반 가정과 상가 등도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역대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 날을 계기로 정해졌다. 에너지시민연대가 해마다 이날 전국적으로 소등행사와 함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에너지관리공단과 각 지자체가 후원하고 있다.
▲소등 전의 부산시청사와 소등 후의 모습.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7-08-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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