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회전교차로 ‘부산 파빌리온’ 공공디자인 대상
- 내용
2017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서면교차로를 새롭게 디자인한 ‘부산 파빌리온(Busan Pavilion)’이 대상을 받았다.
부산시는 ‘우리 동네 바꾸기’를 주제로 올해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실시, 모두 233점의 작품을 접수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3차례에 걸쳐 심사를 벌여 대학·일반부 대상과 금상, 중·고등부 최우수상 등 모두 54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지난 8월 10일 발표했다.
대학·일반부 대상인 ‘부산 파빌리온’은 하태환 씨 작품으로, 부산의 심장 역할을 해온 서면에 회전교차로를 도입하고 원형 교통섬을 활용한 랜드마크를 건립하는 디자인 작품이다. 서면의 도시재생 의지를 담아 창의성과 상징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고등부 최우수작품상은 김동우 군의 ‘애니 원(ANY ONE)’이 차지했다. 이 디자인은 경사각이 없는 인도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걸을 수 있도록 한 작품이다.
▲2017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서면교차로를 새롭게 디자인한 ‘부산 파빌리온(Busan Pavilion)’이 대상을 받았다(그림은 ‘부산 파빌리온’ 디자인).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7-08-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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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9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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