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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57호 시정

부산도시철도에 신형 ‘스마트 전동차’

내년 상반기 1호선 연장 신평~ 다대 구간 개통 앞두고 2편 운행

내용

부산도시철도 1호선에 새로 만든 '스마트 전동차' 2편이 운행을 시작했다.
 

부산교통공사는 내년 상반기 도시철도 1호선 연장 신평∼다대 구간(7.9㎞) 개통을 앞두고 도입한 새 전동차 2개 편성을 지난 1일부터 운행하고 있다. 1호선 연장으로 전동차 추가 투입을 위해 도입한 새 전동차는 모두 6개 편성(48량)으로, 신평~다대 구간 개통에 맞춰 모두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3월 새 전동차 6개 편성을 노포차량기지에 반입, 철도기술연구원이 주관한 시운전과 각종 성능시험을 마치고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철도차량성능검사증을 발급받았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에 운행하는 새 전동차는 최신 ICT 기술을 접목해 안전성과 고객 편의성을 우선으로 제작됐다. 특히 최신 ICT기술을 활용해 조도·온도·환기·방송음량을 내·외부 환경에 따라 스스로 조절하는 스마트 전동차로 주목 받고 있다.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이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센서를 이용해 객실 조도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객실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을 경우 배기팬을 동작시키는 자동 환기기능을 갖췄다. 노이즈 센서를 활용해 방송음량도 자동으로 조절한다.  열차 내부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기관사가 객실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도 있다. 열차 운행 때 발생하는 소음도 평균 64㏈로 기존 전동차보다 5∼7㏈ 줄어들었다. 

 

박종흠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새로 만든 전동차를 빨리 타보고 싶다는 시민들이 많아 2개 편성을 우선 운행키로 했다"며 "새 전동차가 1호선 연장에 따라 도입한 것인 만큼, 내년 4월 다대구간을 개통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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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 신평~다대 구간 개통을 앞두고 도입한 새 '스마트 전동차' 2편이 지난 1일 운행을 시작했다(사진은 새 전동차 모습).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6-12-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5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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