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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20호 시정

"BIFF 신규 자문위원 68명 해촉하라"

BIFF조직위원회 임원회 결의안' 채택
다양한 의견수렴 라운드테이블 구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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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국제영화제(BIFF) 집행부가 자문위원 68명을 신규 위촉한 것은 문제가 많다. 조속한 시일 내에 시정조치(해촉)하기를 바란다."

 부산국제영화제 임원회는 BIFF 집행부가 지난달 25일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정기총회 직전 신규 위촉한 자문위원 68명에 대해 해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정기총회에서 자문위원들이 소집 요구한 임시총회 역시 합당한 정관 개정안이 마련될 때까지 연기할 것을 요구했다. BIFF조직위원회 임원회는 지난 8일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의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임원회는 영화제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총회 회원으로, 민간기업의 이사회와 같다. 임원회의 결의안 등 결정사항에 대해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이를 따르도록 규정하고 있다. 조직위원장과 부산지역 문화·예술·교육·상공계 인사 등을 포함해 모두 23명으로 구성돼 있다. 정관 변경 및 업무 집행 사항, 총회에 부의할 안건 작성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능과 역할을 한다. 이날은 강수연 BIFF 집행위원장 등을 제외한 16명이 참석해 15명의 찬성으로 결의안을 채택했다.

 임원회는 `부산국제영화제 업무집행에 관한 결의안'에 △자문위원 68명을 신규 위촉한 것은 문제가 많으므로 조속한 시일 내에 시정조치(해촉) △2월 25일 자로 제출된 임시총회 요구는 합당한 정관 개정안을 마련할 때까지 연기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라운드테이블 구성·운영 △집행위원회와 사무국은 본연의 업무에만 충실해 제21회 BIFF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정관규정에 많은 문제점이 있다는 다수 임원들의 의견이 있었으며, 규정에 의거 조직위원회와 집행위원회 등에서 처리할 것을 결의 한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임원회에 앞서 BIFF 조직위원장인 부산시장은 "조직위원장직을 내려놓고 민간에 넘겨주려고 했지만 현재의 상황부터 먼저 안정시킬 책임이 있다"면서 "정관상 임원회는 조직위원장이 언제든지 소집해 영화제 운영에 관한 사항을 논의할 수 있지만 그동안 집행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해 믿고 맡겼기 때문에 소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16-03-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2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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