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저 소나무처럼 건강하고 굳세게!
- 내용
새해 새 아침, 부산 앞바다 오륙도 위로 서기가 가득하다. ‘직할시 승격 50년·부산혁명 10년’의 찬란한 부산발전상을 호령하듯 늠름한 소나무의 기상이 신령스럽고 우렁차다. 부산은 올해 ‘경제활력과 서민생활 안정, 탄탄한 미래 100년 기틀 다지기’를 굳게 다짐하고 있다. 강건한 부산의 힘과 단단한 시민화합으로 꿈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자. 서로 휘감아 어우러지며 늘 푸른 저 소나무처럼-.
◇축화 '섬으로의 여행-오륙도4'
부산의 중견 한국화가 이민한(부산대 교수)의 작품. 그는 새로운 한국화의 영역을 개척한 작가, 모든 형식의 경계를 허물고 절제미를 통해 한국화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작가로 명성이 높다. 그가 추구하는 그림 속 자연은 자연을 넘어선 자연, 인간이 궁극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피안(彼岸)의 자연이다. 새해를 맞아 부산 앞바다와 오륙도를 배경으로, 신령스러운 소나무를 화폭에 담았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14-01-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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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1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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