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내년 예산 8조 3,655억원 편성
사회복지 비중 30% 넘어 … 중소기업 육성 등 중점
- 내용
부산광역시 내년 예산안이 올해보다 4.7% 늘어난 8조 3천655억 원으로 확정했다. 시는 지난 9일 2013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4.7% 증가한 8조 3천655억 원으로 확정하고,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중소기업 육성, 청년 일자리 창출, 낙후 지역 주거환경 개선, 사회복지 등에 중점 편성했다. 내년에는 처음으로 전체 예산에서 사회복지 관련 예산이 30% 넘게 편성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회계는 6조 1천395억 원, 특별회계(공기업·기타 회계) 2조 2천260억 원이다. 올해 당초예산(추경 뺀 예산)과 비교하면 일반회계는 7.2% 늘고, 특별회계는 1.5%가 줄었다. 부산시는 중소기업 육성과 미래 신성장 동력 확충(6천241억원), 양질의 일자리 창출(4천652억원), 시민 생활복지 강화(1조 1천999억원), 사회 취약계층 지원 강화(2조 5천656억원)에 중점을 뒀다.
주요 신규 투자사업으로는 해양플랜트 기자재 재직자 양성교육 등 신규 연구개발(R&D) 사업(79억원), 부산자원순환 특화단지조성(60억원), 서민주거지역 공영주차장 건설(75억원) 등이다.
※문의 : 예산담당관실(888-2302)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2-11-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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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5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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