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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44호 시정

부산, 재난·사고·자살·폭력 줄인다

안전도시협의회 출범…2014년, 국제공인 추진

내용

부산이 안전도시로 거듭난다. 부산지역 사회가 안전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힘을 합쳤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20일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안전도시협의회 창립회의'를 가졌다.

협의회는 시민의 안전증진을 위한 사업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의식 강화, 협력기반 조성 등에 대한 협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부산시교육청, 시 소방본부, 대한손상예방협회, 백병원 응급의료센터, 시민단체 등 18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부산이 안전도시로 거듭난다. 부산시는 지난 20일 시청에서 안전도시협의회 창립회의를 가졌다(사진은 부산시소방본부 특수구조대원들이 가덕해저터널에서 위기 대응 안전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안전도시는 1989년 9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세계보건기구의 '제1회 사고와 손상예방 세계대회'부터 공식 거론된 화두다. 안전증진·손상예방·폭력예방·자살예방·자연재해 피해예방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안전을 확보한 도시를 말한다. 부산시는 내년 상반기 세계보건기구(WHO)에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신청서를 제출하고 2014년 공인을 목표로 부산의 역량을 모아나갈 계획이다.

김종해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세계적으로 30개국 235개 도시가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았지만, 인구 300만명 이상의 거대도시는 없다"며 "부산이 국제공인을 받으면 거대도시로는 유일하다"고 말했다.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으면 전 세계 안전도시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시민 안전을 크게 높일 수 있다. 해외기업 유치 확대, 국내외 관광객 증가, 컨벤션산업 활성화 등에도 기여한다. 도시 브랜드 상승 및 도시 가치도 높아진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09-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4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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