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어린이들에게 부산의 따뜻한 손길을”
금정구 '유니세프 협력도시'… 지구촌 어린이 돕기 후원
- 내용
금정구(구청장 원정희)가 부산 기초자치단체 처음으로 '유니세프 협력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금정구는 지난 20일 원정희 구청장과 박동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부회장, 한연순 부산후원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세프 협력도시(UNICEF PARTNER CITY)'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금정구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금정구는 이날 협약체결과 함께 서동예술창작공간에서 '아우인형' 전시회를 개최해 인형판매 수익금을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의 질병예방 및 치료비로 기증했다.
UN 산하기구인 유니세프는 저개발 국가 어린이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어린이들의 영양, 보건, 식수 및 위생환경, 기초교육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6·25전쟁이 발발한 1950년부터 1993년까지 유니세프의 교육사업, 보건 등 다양한 긴급구호를 지원받았다. 1994년부터는 지원받는 국가에서 지원하는 국가로 거듭났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09-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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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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