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534호 시정

자원봉사로 세상 바꾸는 젊은이 뭉쳤다

39기 ‘세바’ 20개 대학 150여명 참가…도배·벽화 그리기 등 봉사

내용

자원봉사를 통해 세상을 보다 살맛나게 바꾸려는 아름다운 젊은이들이 부산에서 뭉쳤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옥귀)는 대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제39기 세상을 바꾸는 젊은이들(세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바’는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1996년 만든 모임. 지금까지 38차례 자원봉사활동에 총 3천7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 제39기 세바에는 전국 20여개 대학교 15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한다.

전국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세상을 바꾸는 젊은이들(세바)’ 자원봉사단이 부산에서 이달 말까지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사진은 도배 봉사를 하는 모습).

이들은 지난 10일 부산진구 양정동 부산시상수도본부에서 발대식을 갖고 오는 31일까지 부산 곳곳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팀별로 △연제구 일대 벽화를 그리는 ‘알록달록, 풍경이 있는 우리 동네 만들기’ △다문화 가정과 함께 문화교류의 시간을 갖는 ‘문화체험 너 Do 나 Do’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집중력 강화를 위한 ‘집중의 멘토’ △청소년들과 함께 자작시를 짓고 발표하는 ‘우.행.시(우리들의 행복한 시 짓기)’ △어르신들을 도와 신문 제작에 나서는 ‘실버 라온기자단’ △장애인과 함께 예체능 수업을 진행하는 ‘우리 모두 함께 즐거운 생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는 ‘러브 하우스’ 등 15개 분야의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한다.

지난 10일 세바 발대식.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20시간 이상 활동한 세바 자원봉사자들에게 인증서를 발급하고, 우수팀에게는 상장도 수여할 계획이다.

권옥귀 부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세바 프로그램은 대학가에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는 것은 물론, 참가자 개개인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하며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함께하는 세상을 위해 한여름 더운 땀을 흘리는 젊은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자치행정과(888-6905)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2-07-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34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