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꿈 키우는 ‘1억 만들기’ 달성
부산시민 1만5천여명 나눔운동 참여…1억4천만원 조성
30일까지 ‘CJ 도너스캠프’ 회원 가입하면 2천원 기부
- 내용
- 부산지역 저소득가정 어린이 지원을 위한 기부운동 ‘꿈나무 행복더하기 캠페인’이 부산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캠페인 홈페이지).
부산지역 저소득가정 어린이 지원을 위한 기부운동 ‘꿈나무 행복더하기 캠페인’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CJ나눔재단은 협약을 맺고 지난달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두 달간 부산시민의 참여로 기부금을 모으는 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CJ나눔재단의 후원으로 ‘CJ 도너스캠프’ 홈페이지(www.donorscamp.org/busan)에 회원가입만 하면 부산의 저소득 어린이들에게 자동으로 2천원을 기부할 수 있는 것. 회원가입 후 1천원 이상 기부할 경우 같은 금액을 1:1로 매칭, 기부금이 2배로 불어난다. 기부는 수시나 정기 등 기간과 금액을 선택할 수 있다. 회원가입은 연령제한이 없으며 홈페이지 접속 후 가입하거나 네이버에 ‘꿈꾸는 부산’ 검색 후 CJ나눔재단부산나눔캠페인 배너를 클릭해도 참여할 수 있다. 기부는 회원가입 후 ‘사랑 더하여 기부하기’를 클릭해 원하는 금액을 입력하면 된다. 기부금은 연말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회원으로 가입한 회원 10명 이상의 추천을 받은 학생에게는 CJ나눔재단에서 봉사활동 인증서도 준다.
‘꿈나무 행복더하기 캠페인’은 시민의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을 활성화하는 색다른 기부운동. 부산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부산시는 이 캠페인의 목표를 회원 1만명 모집, 기금 1억원 조성으로 잡았다. 부산시민은 지난 25일까지 기부운동에 1만5천945명이 참여, 기금 1억4천4910만원을 조성했다. 부산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
부산시와 CJ나눔재단은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을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사회복지관 등의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비로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토요 및 여름방학 교육 프로그램 △교육기부 저소대학생 장학금(Teaching for Busan) △영화교육·제작 후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출품(토토의 작업실)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캠페인 후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문의:홈페이지(www.donorscamp.org/busan)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06-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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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3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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