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축제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31일 용두산공원 일대 일방통행…새해 첫 날 광안대교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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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와 해맞이 행사로 인파가 몰리는 오는 31일과 새해 첫 날 용두산공원과 광안대교, 송정해수욕장 일대 차량이 통제된다. 대신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이 늘어난다.
제야인 31일 ‘시민의 종 타종식’이 열리는 용두산공원 일대에서는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30분까지 일방통행을 실시한다. 이 시간 차량은 근대역사관→중앙천주교회→한국은행 구간과 근대역사관→광복로→창선치안센터 구간에서 한 방향으로만 다닐 수 있다.
새해 첫 날 해맞이 행사로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광안대교는 오전 5~10시 상·하층 전 구간에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오전 6~9시에는 광안대교 상층 보행로를 개방해 관람객들이 해맞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에 따라 올림픽교차로, 수영1호교, 민락교 등에 차량이 집중될 전망. 송정·기장·일광 등에서 해맞이를 즐긴 시민들은 귀갓길을 기장~반송, 월내~정관 쪽으로 우회하는 것이 좋다.
송정해수욕장 해변로는 새해 첫 날 오전 5~8시 송정방파제교차로→광어골터널차도 구간과 이면도로 송정관광안내소→송정역→송정초등학교 구간 일방통행을 실시한다.
제야 행사가 열리는 31일 도시철도 1~4호선이 28회 늘어난다. 용두산공원 인근 역인 1호선 남포동역 기준으로 신평행은 1월1일 새벽 1시29분까지, 노포행은 새벽 1시까지 운행한다. 이를 위해 1호선 8회, 2호선 6회, 3호선 6회, 4호선 8회 등 총 28회의 열차가 추가로 운행한다.
시내버스도 용두산공원 인근을 경유하는 34개 노선 가운데 9개 노선이 새벽 1시까지 운행한다.
새해 첫 날에는 도시철도 2·3호선이 모두 18회 늘려 운행한다. 2호선 10회, 3호선 8회 열차가 추가돼 운행 간격을 줄인다. 경유하는 시내버스 22개 노선도 오전 6~9시 350대가 연속으로 다닌다.
새해 첫 날 중·영도·해운대구에서 운행하는 마을버스도 연장 운행한다.
시·구·군 공무원과 교통경찰, 해병정우회, 모범운전자회, 친절교통봉사대 등은 제야·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용두산공원, 해운대 해수욕장·해월정, 송정해수욕장, 광안대교 진입로 등에서 교통안내와 주차질서 계도에 나설 예정이다.
※문의:교통운영과(888-3365)
- 관련 콘텐츠
- 2012 해맞이축제, 부산에서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12-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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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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