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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국 첫 평생교육진흥원 출범…15일 기념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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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전국 처음으로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수호)이 생겼다. 수영구 광안동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 생활관 3층에 임시로 자리를 잡은 이곳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에 흩어져 있던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부산에 전국 처음으로 평생교육진흥원이 생겼다(사진은 지난해 부경대에서 열린 평생학습축제).

부산광역시는 15일 오후 2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평생교육진흥원 개원 기념 세미나를 연다. ‘선진화된 평생학습 도시 구현을 위한 부산시 평생교육진흥원의 역할과 과제’가 주제다. 고윤환 부산시 행정부시장, 임혜경 부산시교육감, 최운실 중앙평생교육진흥원장을 비롯한 교수, 전문가, 공무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양한 의견을 나눈다.

최 원장이 ‘글로벌 시대의 평생교육 뉴 페러다임’을, 서병재 교육과학기술부 평생학습정책과장이 ‘국가 평생교육 정책과 방향’을, 구자홍 동아대 평생교육원장이 ‘평생학습 선진화를 위한 부산시 평생교육진흥원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에 앞서 부산시는 지난 1일 부산시생교육진흥원을 개원했다. 지난 2008년 평생교육법이 개정돼 관련 업무가 시·도로 이관되면서 전국 처음으로 출범한 것. 운영은 (재)부산인적자원개발원이 맡았다.

부산시생교육진흥원은 앞으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평생교육 상담, 지역 평생교육기관과 연계 체계 구축, 평생교육 종사자 교육, 평생학습계좌제(학습이력관리) 운영 등의 일을 한다.

고정훈 부산시 교육협력과장은 “평균 수명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평생교육에 대한 사회적 욕구가 높아졌다”며 “부산시생교육진흥원은 지역 평생교육 전반을 통합·조정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1-07-1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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