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도향, 부산국제광고제 알린다
부산국제광고제 홍보대사 ‘CM송 대부’ 김도향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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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부산국제광고제 홍보대사로 가수 김도향 씨가 활동한다.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14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김 씨를 위촉했다.
올 부산국제광고제 홍보대사로 가수 김도향 씨가 활동한다. 사진은 14일 위촉식에서 이의자(왼쪽) 공동집행위원장이 김 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하는 모습.김도향 씨는 1973년 광고음악으로 데뷔, 수많은 광고음악으로 우리나라 광고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가수. ‘사랑해요~사랑해요~'(LG), ’우리집 강아지~‘(뽀삐 화장지), ’이상하게 생겼네~‘(스크루바), ’아름다운 아가씨, 어찌 그리 예쁜가요~‘(아카시아껌) 등 광고음악 3천여 곡을 만들어 ’CM송의 대부‘로 불린다.
김 씨는 8월25~27일 열리는 부산국제광고제 기간 중 ‘음악과 광고’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부산국제광고제 CM송도 직접 작곡해 해운대 백사장에서 열리는 ‘비치 애드 나이트’ 행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최환진 부산국제광고제 공동집행위원장은 “김도향 씨는 수많은 CM송을 히트시켜 국내 광고 발전에 기여했다”며 “뿐만 아니라 클리오 국제광고제 음악상 4회 수상 등 15차례에 걸쳐 광고제 수상 경력이 있어 홍보대사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이는 이날 자원봉사단 발대식도 함께 가졌다. 대학생 등 예비광고인 12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발대식에서 부산국제광고제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공식행사팀, 전시팀, 부대행사팀, 영스타즈팀, 사무국팀으로 나눠 활동한다.
올해 부산국제광고제 출품작은 총 46개국 7천130편. 지난해 41개국 5천437편보다 1천690편(31%) 늘어났다. 특히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북미, 남미, 아프리카 등 해외 출품자가 늘어 세계적인 국제광고제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올 부산국제광고제는 작품전시뿐만 아니라 ‘광고의 미래’를 주제로 최신 광고 트렌드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다양한 세미나와 상영회도 연다.
부산국제광고제 참관 등록은 홈페지(www.adstarsfestival.org)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070-7727-1327)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07-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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