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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부산역 숨은 명소 부산항대교 전망대

부산역에서 야경을 보고 싶다면, 여기!

내용

부산역에 도착하니 어느새 어둑어둑한 밤이 되었다. 각지에서 몰린 관광객들로 밤 디딜 틈이 없다. 캐리어를 끌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는 사람과 이제 갓 부산역에 도착해 설레는 마음으로 부산역 앞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는 사람들까지 밤낮을 잊은 채 분주한 발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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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에서 시간이 조금 남는다면 추천하는 숨은 야경 명소가 있다. 분주한 부산역에서 가장 사람들이 덜 붐비는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산역 대기실 한쪽 구석에 조그마한 멤버십 라운지가 있다. 라운지 바로 옆 9번 출구로 가면 부산항대교 전망대로 흘러갈 수 있는 문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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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의 뒷길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곳에선 실시간으로 기차가 들어오고 정차하는 모습이 한눈에 보인다. 기차가 들어오고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 그 너머에는 쌩쌩- 쉴 틈도 없이 차들이 어딘가로 흘러가는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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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부산의 매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산항대교 전망대가 있다.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지만, 부산항대교는 여전히 아름답다.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다리는 밤을 잊은 채 형형색색의 빛을 낸다. 얼핏 보면 광안대교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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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너머 언덕 위에는 옹기종기 모여 있는 집들이 빤짝빤짝 수를 놓고 있다. 

부산의 밤이 깊었는지도 모르고. 

작성자
김혜민/이야기 리포터
작성일자
2017-11-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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