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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사랑 듬뿍 들어간 쿠키 맛 보세요~”
박현주 2018-03-02
유년시절을 돌아보면 할머니의 품은 늘 따듯했다. 누군가에게 야단을 들어 서러워도, 친구와 다퉈 속상해도 할머니에게 달려가 안기면 다 풀렸다. 할머니가 ‘아이구, 내 새끼’ 하면서 안아주면 무서울 게 없던 시절, 할머니가 숨겨둔 엿이나 과자를 살짝 몰래 내줄 때면 세상 ... -
“마음을 나누면 결코 외롭지 않습니다!”
이한주 2018-02-01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를 만큼 삭막한 요즘. 부산 곳곳에서 따뜻한 이야기들이 들려오고 있다. 우리 주위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 함께하는 복지사업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 지역주민들이 직접 머리를 맞대고 구상한 참신함이 돋보이는 현장을 소개한다.마을 주민 소통 공... -
‘다복동’ 아직도 속속들이 잘 모르시죠?
이한주 2018-01-03
▶‘다복동’(다함께 행복한 동네)이 올 한해 주민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간다. 사회복지 중심에서 ‘마을’과 ‘주거·물·에너지·문화·건강·교육’ 복지등으로범위를 넓혀 주민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에 나선다(사진은 부산지역 마을지기사무소에 설치한 만물수리공 조형물이 마을... -
“수민동에는 마르지 않는 ‘화수분’이 있습니다!”
박현주 2017-12-01
동래구 수민동 주민센터(동장 김은향)에 들어서자 사무실 입구에 놓인 투명 아크릴 박스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쌀과 라면, 치약·칫솔세트 등 생필품이 들어 있다. 수민동의 ‘우리 동네 화수분’이다. 아무리 써도 재물이 계속 나오는 보물단지인 ‘화수분’이라고 이름 붙인 까닭은 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주민들이 갖다 놓은 생필품은... -
부산, 고독사 예방 전방위 대책 팔 걷었다
구동우 2017-09-25
부산광역시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전방위적인 대책에 나섰다. 부산에서 최근 3개월 동안 무려 27명의 고독사가 잇따라 발생했기 때문이다. 부산시는 우선 전국 처음으로 35~49세 중년 지원 업무와 고독사 예방업무를 총괄하는 중년지원팀을 사회복지국 다복동기획과에 신설한... -
집 온도 낮추는 흰색 지붕 ‘쿨루프’ 더 넓힌다
이한주 2017-09-01
여름철집안온도를낮추는효과가탁월한흰색지붕‘쿨루프(CoolRoof)’가부산전역으로확대된다.쿨루프는햇빛과태양열반사와방사효과가있는특수흰색도료를지붕에칠해주택의열기축적을줄이는공법으로,여름철지붕표면의최고온도를섭씨14∼20도가량낮추는효과가있다.이에따라실내온도의상승을막아에너지사용과냉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