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제3회 부산펫&팸페스티벌(Busan Fet&Family Festival·BeF)이 6월 7~9일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부산펫&팸페스티벌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열고 있는 반려동물 주제 종합페스티벌이다. △반려동물영화제 △영화감독 배우 등 관계자와 함께하는 토크프로그램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애니메이션 단편 및 UCC 공모전 등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함께라면? 함께라면!' '같이갈래? 같이갈래!' 'Me & You & We'를 슬로건으로 영화상영 및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시민과 함께하는 펫팸플로깅 △반려동물 용품 마켓 △나응식, 박순석, 김건용, 이순형 수의사의 전문강의 △권혁필 훈련사의 행동교정 △수의사의 건강상담 △전문가의 미용상담 △애견수영장 △도그 어질리티 △포토존 △푸드트럭페스타 등이 있다.

반려동물영화제는 동물을 주제로 한 장편영화 4편과 단편영화 10여 편을 초청했다. 장편 영화는 '언더독'(오성윤 이춘백 감독·애니메이션), '베일리어게인'(라세 할스트롬 감독), '내 어깨 위 고양이밥'(로저 스포티스우드 감독), '고양이춤'(윤기형 감독)을 만날 수 있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조은성 감독과 이용녀 영화배우, 반려동물 관련 유명 유튜버의 토크 프로그램(www.kbef.co.kr)도 두레라움 광장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사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문의 (051-780-6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