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샷 찍으러 호천마을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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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및 제공 : 누리부산 (tour.busan.go.kr)'쌈, 마이웨이' 장면이 그대로 재현돼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부산시는 ‘한류 드라마 촬영지 관광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진구 범천동 호천문화플랫폼에 드라마 ‘쌈, 마이웨이’ 촬영지를 재현했다.
‘쌈, 마이웨이’는 2017년 한류스타 박서준 김지원을 주연으로 한 로맨스 드라마. 당시 주목 받았던 드라마 속 ‘남일바’의 배경이 부산진구 범천동 호천마을이라는 게 알려지면서 유명해졌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로 예산을 확보해 촬영지를 재현하고 인근 전포카페거리 등과 연계한 관광코스도 개발했다.
호천문화플랫폼 옥상에 재탄생한 ‘남일바’는 방문객이 편안하게 머무르며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또 드라마 속 장면을 모티브로 한 포토존과 소주병 소망등 달기 등 재미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 출처 및 제공 : 누리부산 (tour.busan.go.kr)관계자는 “옛 정취와 낭만적인 야경을 간직한 호천마을이 젊은 세대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많은 공을 들였다. 일본,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1인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촬영지 현장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하는 등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도 추진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촬영지 투어를 소개하는 안내 책자도 영문과 일문으로 제작해 주요 관문인 김해공항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비치한다.
이와 더불어 호천마을을 모티브로 한 관광상품 디자인도 조만간 완성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수익사업 지원을 위해 디자인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호천마을이 글로벌 인기 관광지로 자리 잡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
- 문지영
- 작성일자
- 2019-02-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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