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피란수도 부산 논문공모
4월 29일까지 연구계획서 접수…학술자료 집대성, 세계유산 등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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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피란수도 부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널리 홍보하고, 피란수도 관련 미래세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제2회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 논문공모전’을 개최한다.
논문주제는 1950년대 피란수도 부산과 관련된 모든 내용이다. 피란수도 부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관련된 가치연구와 정책 제언에 관한 주제도 응모할 수 있다.
학생과 전문연구자뿐만 아니라 피란수도 부산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시상의 형평성과 연구자의 전문성을 고려해 학생(시민)과 전문연구자로 자격을 구분해 모집한다.참가신청서와 연구계획서 접수는 4월 29일까지이다. 1차 연구계획서 심사를 통과하면 10월 10일까지 연구논문을 제출해야 한다. 전문가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 2편(분야별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5편 등 총 10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해 올해 12월 말에 부산시장상을 수여한다.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에 대한 역사자료 발굴과 연구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대상 500만 원 등 총 2천650만 원의 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논문공모전에는 총 29팀이 참가해 8편의 논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부산역사 연구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피란수도 부산 논문공모전은 다른 공모전과 달리 수상논문에 대한 저작권을 논문작성자가 가지도록 하여 학위논문을 준비하는 대학원생이나 전문 학술등재지에 논문 게재를 희망하는 젊은 연구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참고. (051-888-5112)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9-03-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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