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e스포츠 등 4차 산업 육성 적극 돕는다
제276회 임시회, 관련 조례 제정
부산시·교육청 추경 예산안 심사
- 내용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의회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드론(무인항공기)·영상산업·e스포츠 등의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조례를 제정한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3월 18~29일 제276회 임시회를 열고 4차 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들을 통과시켰다.
부산시는 '기술창업 지원 조례안', '해양융복합소재센터 부지 사용료 면제 동의안', '부산섬유산업진흥센터 토지 및 건물 사용료 면제 동의안' 등을 마련했다.부산시의회도 다양한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경제문화위원회는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e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부산시의회가 드론 등 4차 산업 관련 지원 조례를 제정한다(사진은 지난 1월 24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드론쇼코리아를 둘러보고 있는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모습).
부산시의회는 '2019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도 심사했다. 이번 추경예산안 규모는 부산시의 경우 본예산 11조6천661억 원 대비 6천132억 원이 증가한 12조2천793억 원, 부산시교육청은 본예산 4조2천108억 원 대비 1천446억 원이 증가한 4조3천554억 원이다.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은 "예년보다 시기를 앞당겨 추경을 편성한 만큼 한시라도 빨리 시민들의 시름을 덜어내고, 시민들이 추경의 효과를 일상의 삶 속에서 더 크게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부산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9건을 심사했다.'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동의안 5건, '자치구간 행정구역 경계조정' 등 의견 청취안 2건 등도 심사했다.
이번 회기에는 시의원들이 부산시정에 대해 묻고 의견을 제시하는 '시정질문'도 진행됐다. 1·2차 본회의에서 최영아 의원 등 10명의 시의원이 나서 부산시장과 관계 공무원들과 시정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9-03-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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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190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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