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사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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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지치고 힘들 때 잠시 쉬어가도 좋아
이귀영 2023-06-02
△변대용 작가의 북극곰 시리즈는 지구온난화로 파괴돼 가는 위기에 처한 자연과 점점 살 곳을 잃어가는 북극곰을 통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상처와 아픔을 감싸는 위로와 위안을 준다는 평가를 받는다.지구온난화 풍자 북극곰 상처 받은 ‘인간 삶’ 은유앙증맞은 하... -
전포공구길, 친숙한 커피향 사이‘불쑥’ 다가오는 감성에 관광객 반했다
이귀영 2023-06-02
골목으로 들어선다. 가게마다 노천카페 풍의 탁자가 햇빛을 받고 있다. 알록달록한 화분에는 화사한 꽃들이 앞다투어 피어있고, 푸른 덩굴 잎들이 가게 앞 기둥을 감고 싱그러운 그늘을 만든다. 시원한 바람 한 줄기가 골목을 부드럽게 스치고 지나간다. 이 골목들 따라 작고 아... -
자갈치시장에 창업 지원 공간 ‘소상공인 혁신허브’
구동우 2023-06-01
부산 자갈치현대화시장사진에 예비 소상공인과 청년을 위한 복합 창업 지원 공간인 ‘소상공인 혁신허브’가 들어선다.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소상공인 혁신허브 신규 설치 후보지역 모집’ 공모에 참여해 대상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중구 자갈치현대화시장 6층 유휴... -
동백전, 연 매출 10억 이하 가맹점 캐시백 5+2%
구동우 2023-06-01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을 연 매출액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캐시백을 기존 5%보다 2%p 많은 7% 돌려받는다. 소규모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가맹점에서 10만 원을 결제하면 캐시백으로 돌려받는 금액이 5천 원에서 7천 원으로 늘어나는 것이다. 대신 연 매출액이... -
‘부산 원스톱기업지원센터’ 부산시청 로비에 활짝
구동우 2023-06-01
‘부산 원스톱기업지원센터’가 지난 5월 23일 부산시청 1층 로비에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부산시와 지역기업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하며, 기업경영을 방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 데 적극 나선다.센터는 △기업 애로사항 접수·상담 △기업 애로 발굴 ... -
[영어 하기 편한 도시] 시민참여단에게 듣는다
구동우 2023-06-01
부산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누구나 쉽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영어 하기 편한 도시’ 만들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영어 하기 편한 도시를 함께 만들어갈 시민참여단이 발대, 교통·교육·관광·의료 등 각 분야에서 영어를 사용하기 ... -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예타 대상 선정
구동우 2023-06-01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비수도권 최초로 광역철도 건설을 추진하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지난 5월 9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 예타... -
서부산·원도심, 낡고 오래된 이미지 확 바꾼다
구동우 2023-06-01
■도시 균형 발전 큰 그림 부산이 도시 균형 발전을 위해 상대적으로 노후화된 서부산과 원도심 대개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근대부터 공장과 기업, 산업단지 등이 들어선 서부산과 원도심은 부산시민의 끈끈한 삶을 지켜온 터전이자 오늘의 부산을 만들어온 근원지다. 부산시민의 ... -
“소막에 살아도 살아있으면,그걸로 된기라”
하나은 2023-06-01
6·25전쟁 발발 후 부산으로 몰려든 피란민들은 살 곳을 찾아 일제강점기에 만든 소막에 가마니나 판자로 칸을 지르고 보금자리를 틀었다(사진은 소막의 흔적이 남아있는 우암동 소막마을 골목).소 120여 마리가 들어가던 소막에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 살았다네. 내... -
급경사지 통학로 시속 80km 충돌 견디는 방호 울타리 설치
조현경 2023-06-01
부산광역시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나선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부산경찰청은 지난 5월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린이 통학로 종합 안전대책’을 발표했다.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부산시경찰청, 16개 구·군은 영도구 등굣길 초등학생 사망 사고와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