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도시 부산 초여름 물들이는 맛있는 이색영화
2019 부산푸드필름페스타 6월 20~23일 영화의전당
- 내용
2019 부산푸드필름페스타(Busan Food Film Festa·BFFF)가 6월 20~23일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BFFF는 영화에 음식의 맛을 더한 새로운 영화축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의전당과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운영위원회가 함께 주최한다.
- 출처 및 제공 : 부산푸드필름페스타운영위원회
올 영화제 주제는 '식구(食口)'. '한 집에서 함께 살면서 끼니를 같이하는 사람'이라는 사전적 의미와 사회역사적 의미를 담아낸 다양한 영화와 부대행사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영화제에서는 다섯 개 섹션에서 음식과 식구의 의미와 관계를 담아낸 국내외 작품 30여 편을 만날 수 있다. 현재 작품 선정을 완료하고 상영에 따른 행정 절차를 논의 중이다.
영화와 함께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다채롭고 풍성한 부대행사도 빠질 수 없다. BFFF 부대행사는 여느 영화제와는 결코 비교할 수 없는 재미와 매력을 자랑한다. 유명 쉐프가 나와 요리에 담긴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고, 지글지글 고기 익는 소리와 맛있는 음식 냄새가 후각과 침샘을 자극하는 영화제는 BFFF가 아니면 찾아볼 수 없다. 올해도 관객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 출처 및 제공 : 부산푸드필름페스타운영위원회
영화와 음식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음식전문가들과 즐거운 만남, 전국의 유명 '푸드 트럭'과 부산의 핫한 음식점들이 두레라움 광장에서 이동 식당을 여는 '팝업 스토어', 영화를 보며 자유롭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야외광장 이벤트인 '포트럭(pot-luck) 테이블'은 지난해보다 더 큰 규모로 선보일 예정이다.
미식클래스인 '푸드 테라스'도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찾아온다. '푸드 테라스'는 영화 속 음식을 제대로 알아 볼 수 있는 기회로 지난해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지역 대표 음식을 선정, 관광과 축제가 함께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올해 주제는 '명란'이다. 명란은 일본음식으로 흔히 알고 있지만 조선시대부터 먹고 있었던 우리나라 전통 음식이자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이다. 영화제 기간 명란을 주제로 한 영화 '멘타이삐리리가'를 상영하고 명란과 관련한 투어상품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fff.kr)와 공식 페이스북(Busan Food Film Fest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사무국으로 전화(051-710-6948) 또는 이메일(officialbfff@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9-05-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201905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