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CG 전문 인력 키워 부산 영화산업 활성화 한다
부산영상위, CG/VFX 2차 교육생 6월 11일까지 모집
- 내용
부산영상위원회가 부산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 인력 육성에 나선다.
부산영상위가 부산지역의 영상콘텐츠 및 애니메이션 관련 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CG/VFX 전문인력 양성과정’(이하 CG/VFX교육)을 개설하고, 2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CG/VFX 교육’은 부산광역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함께 추진하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인 ‘2019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 프로젝트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부산영상위가 영상콘텐츠에 초점을 맞춰 교육에서 취업까지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은 2차 교육이다. 앞서 지난 4월부터 1차 교육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모두 3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해 최종적으로 전문인력 40명을 양성해 관련 CG/VFX업계에 취업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CG/VFX 분야 산업 수요 맞춤형 실무 교육으로 진행된다. 기간은 6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두달동안 이론 및 실습 교육, 산업 현장 교육 등 총 9주간 38회 진행한다. 우수 학생에게는 포트폴리오 제작비와 취업 멘토링까지 지원한다. 수료 후에는 취업 캠프를 운영, 관련 업체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교육 수료생들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탄탄한 강사진들이 눈에 띈다. 주식회사 스튜디오인요의 박정훈 VFX감독/이사(영화 ‘공조’ ‘히말라야’‘검은 사제들’ 등 FX팀장), 허진영 애니메이션팀장(영화 ‘옥자’ ‘대호’ ‘베테랑’ 등 애니메이팅), 곽승환 모델링팀장(영화 ‘봉신연의’ ‘도묘필기’ ‘공조’ 등 모델링), 최성열 라이팅팀장(애니메이션 ‘에그구그’, 광고 ‘테라’ ‘소나타’ ‘스완전자’ 등 라이팅) 등 국내 최고 실력의 강사진이 참여한다.
참가 자격은 부산지역 CG/VFX, 애니메이션 관련 학과 졸업 예정자 및 졸업생, 미취업자 등. 신청은 부산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bfc.or.kr)에서 지원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hskim01@filmbusan.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커리큘럼 등은 부산영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 마감은 6월 11일.
## CG/VFX란 CG(컴퓨터 그래픽스), VFX(시각적인 특수효과·Visual FX)처럼 존재할 수 없는 영상이나 촬영 불가능한 장면 또는 실물을 사용하기에는 문제가 있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이용되는 기법과 영상물을 통틀어 말한다.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9-05-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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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19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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