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교육부는 5월 10일까지 평생교육 이용권 신청을 받는다.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형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대상자가 되면 연간 최대 35만 원을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용권은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주민센터·사회복지관·평생교육시설 등에서 평생교육강좌 수강료·재료비·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만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기준중위소득 65%(4인 가구 기준 월소득 약 299만 원) 이하이다. 5월 10일 오후 6시까지 평생교육 이용권 홈페이지(www.lllcard.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에 속하는 경우 정부24(www,gov.kr) 등에서 주민등록등본·건강보험료 자격확인서·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 홈페이지 신청이 어려운 경우 평생학습센터·사회복지관·도서관·주민자치센터 등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5월 말 홈페이지·휴대전화·이메일로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평생교육 바우처 상담센터(1600-3005)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