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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편안하게 걷기 좋은 도시로"

자동차 중심 → 사람 우선 '혁신'
횡단보도 확대·해안길 조성
어린이 보행자유존 구축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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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걷기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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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야기 

△부산시는 올해를 ‘사람 중심, 보행도시 부산’ 원년으로 선포하고 시민중심의 ‘보행혁신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광안대교를 시민에게 정기적으로 개방하고, 수영강과 낙동강에

  보행전용교를 설치하는 등 부산을 보행친화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사진은 온천천을 걷는 시민들 모습). 

 

 

부산이 걷기 좋은, 걷고 싶은 도시로 거듭난다. 막히고 끊어졌던 길을 연결해 사계절 내내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걷기 좋게 만들고, 아이들의 보행 환경은 더 안전해진다. 장애인이나 노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두리발과 저상버스를 확대한다. 

부산광역시는 올해를 ‘사람 중심, 보행도시 부산’ 원년으로 선포하고 시민중심의 ‘보행혁신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광안대교를 시민에게 정기적으로 개방하고, 수영강과 낙동강에 보행전용교를 설치하는 등 부산을 보행친화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1조 원 이상의 재정을 투입해 걷기 좋은 도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의 ‘보행혁신 종합계획’은 단순히 걷는 길을 개척하는 수준을 넘어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정책 패러다임 자체를 대전환하겠다는 민선 7기의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보행환경, 사람 중심 대전환

부산시는 지난 2009년 광역자치단체 처음으로 ‘걷고 싶은 도시 부산 만들기’ 정책에 들어가 ‘갈맷길 700리’를 조성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의 보행정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차량 위주 교통 체계, 예산 부족 등으로 시민에게 직접적으로 다가가는 효과는 미약하고 정책 추진에도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시민 맞춤형 보행정책을 수립하기로 하고 지난해 9월부터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련 단체 등과의 논의를 거쳐 ‘보행혁신 5대 전략, 35개 과제’를 마련했다.

부산시의 ‘보행혁신 종합계획’은 민선 7기 시정의 최우선 가치인 ‘사람 중심’을 기본으로 한다. 5대 전략으로는 △막힌 길을 연결해 보행 연속성을 확보하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며 △생활 속 걷기를 실현한다. 또 △매력 있는 보행 길을 만들고, △부산발 보행문화를 확산해 나간다. 올해 1천432억 원을 시작으로 민선 7기 마지막 해인 2022년까지 1조837억 원을 들여 부산을 세계가 주목하는 보행도시로 만든다.

 

2022년까지 1조837억 원 투자

부산시는 막히고 단절된 길을 뚫고 연결하는 보행 연속성 도시 부산을 위해 인도 시설물 줄이기, 횡단보도 확대(1천252개소), 삼포 해안 길 조성 등 9개 사업에 8천947억 원을 투자한다. 강과 절벽해안으로 막힌 길과 떨어져 있는 도심공원을 그린웨이로 연결해 부산시민 누구나가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단절 없는 쾌적한 도심 산책길을 제공한다.

학생·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안전 정책으로는 아이들 보행 자유존 조성, 스쿨존 내 노상주차장 폐지, 안전속도 5030 등의 사업에 1천58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주요 도로 차량속도를 10㎞씩 낮춰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부산을 만든다.

생활 속 걷기 편한 길 조성사업으로는 걷고 싶은 동네 한 바퀴 조성, 도심 숲길 블루그린 네트워크 구축 등 5개 사업에 505억 원을 들인다. 마을단위 생활 걷기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이 일상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다시 찾고 싶은 매력 있는 보행로 사업으로는 광안대교 시민개방 확대, 부산형 테마거리 조성, 수영강 휴먼브릿지 설치 등 8개 사업에 277억 원을 투입한다. 관광객을 위한 쇼핑·관광·문화·역사 등이 함께하는 테마거리 조성, 도보관광 코스개발로 부산만의 매력이 넘치는 길을 조성한다. 특히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는 정기적으로 시민에게 개방해 거리공연과 문화이벤트 등을 열어 차량과 사람이 공유하는 공간으로 만든다. 광안대교 개방은 단순히 걷기 위한 길을 개척하는 게 아니라 막힘없이 이동하는, 사람을 우선하는 보행문화로 시의 정책이 전환되는 신호탄이다.

부산시는 부산발 보행문화 확산을 위해 2019 아시아 걷기총회 개최, 힐링부산 건강걷기, 보행혁신 민간워킹그룹 운영 등 8개 사업에 50억원을 투자한다. 다양한 국내외 걷기행사와 민간 네트워크 협력을 통한 시민의 공감대 형성으로 새로운 보행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

 

부산이야기 

△부산시는 장애인이나 노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두리발과 저상버스를 확대한다.

  올해 12억6천만 원을 들여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두리발 차량 30대를 증차한다. 2022년까지

 103대를 증차해 부산 시내에 총 231대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 올해 81억 원을 투입해 저상버스 88대를

 증차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357억 원을 들여 357대를 추가로 늘릴 계획이다. 

 

 

두리발·저상버스 등 확대

부산시는 장애인이나 노인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에도 힘을 쏟는다. 먼저 올해 12억6천만 원을 들여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두리발 차량 30대를 증차한다. 2022년까지 103대를 증차해 부산 시내에 총 231대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 올해 81억 원을 투입해 저상버스 88대를 증차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357억 원을 들여 357대를 추가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시내버스 2천517대 중 저상버스는 599대지만 내년이면 1천44대로 늘어난다.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음향신호기도 올해 5억 원을 투입해 380곳에 추가로 설치한다. 시는 2025년까지 시내 횡단보도 절반에 음향신호기를 설치할 방침이다.

이밖에 야간 가시거리를 높일 수 있는 횡단보도 투광기를 2022년까지 22억 원을 들여 2천700여 곳에 설치하고 무단횡단 방지시설 확충과 보행 기초시설 설치에도 2022년까지 181억 원을 들인다. 도시철도 역에 2022년까지 승강기 216대, 에스컬레이터 44대를 설치하는 작업도 진행한다. 올해 7억 원을 들여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556대를 보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년 5%씩 보급량을 늘려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한다.

조민제 기사 입력 2019-03-26 다이내믹부산 제201903호
자료출처 : 함께 나누고 싶은 '부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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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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