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시와 고용노동부가 구직 청년들의 가장 큰 어려움인 '취업준비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구직활동 지원 사업을 한다.  

고용노동부의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대상은 만18~34세 미취업 청년 중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을 졸업 또는 중퇴한 지 2년 이내로 기준중위소득 120%(4인 가구 기준 월소득 5천536만 원) 이하인 경우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즉시결제가 가능한 포인트 방식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매달 구직활동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고용센터 및 자치단체의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3월부터 온라인 청년센터(www.work.go.kr/jobyoung)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는 6개월 이후부터 신청할 수 있다.(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을 졸업 또는 중퇴한 지 2년이 넘은 청년은 부산시의 청년 구직활동비 지원 사업 '청년 디딤돌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과 마찬가지로 매달 50만 원을 최장 6개월 간 지원한다. 3월 초부터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3월초 부산시 홈페이지 공고 참고. (051-888-7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