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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공무원, 책을 쓰다

■부산의 책/이원복 씨 ‘노인봉 털보’

내용

부산광역시 4급 공무원으로 정년퇴직한 이원복 씨가 '노인봉 털보- 운파 성량수의 山(산) 인생 이야기'를 펴냈다.

 

부산의 책/이원복 씨 ‘노인봉 털보’ 

 

이 책은 오대산 노인봉 산장지기였던 털보 성량수(67)의 인생을 산과 함께 조명한다. 말하자면 '털보 성량수 야전'인 셈이다. 

 

'노인봉 털보'는 우리나라 산악인들 사이에서는 전설적인 인물이었다. 평생 산과 함께 살아온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를 모르는 산악인이 없을 정도다. 이원복 씨는 1990년대 성량수 씨와 인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30여년 가까이 그의 삶을 지켜봤다. "후배 산악인들에게 그의 기막힌 삶과 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알리고 싶어" 성량수의 일대기를 집필하게 됐다.

 

이원복 씨는 산과 글쓰기로 인생 제2막을 개척하고 있다. 재직 당시 그는 부산시청산악회 산악대장을 지냈다. 산꾼이 산꾼의 일대기를 쓴 것이다.  문장 사이 사이에 산의 냄새와 기운이 흐르는 이유가 여기 있겠다. 2만 원.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8-12-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5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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